푸에르토리코 '102년 만에 최강' 6.4 지진…1명 사망

연합뉴스TV 2020-01-07

Views 1

푸에르토리코 '102년 만에 최강' 6.4 지진…1명 사망

카리브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100여 년 만에 최강 지진이 발생해 인명피해까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7일 오전 푸에르토리코 남쪽 연해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무너진 주택 잔해에 깔려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규모 6.4는 1918년 10월 발생한 7.3 지진 이후 102년 만에 푸에르토리코에 닥친 가장 센 지진입니다.

곳곳에서 건물 붕괴가 잇따랐으며 전력망이 망가져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고 30만 가구에 식수도 끊겼습니다.

본진 이후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쉴 새 없이 이어졌으며, 푸에르토리코주 전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