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2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내린 49%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0.3%포인트 내린 46.2%를 기록하며 지난해 8월 2주차 이후 다섯 달 만에 처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2주 연속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1.8%를, 자유한국당은 역시 3주 연속 오르며 32.1%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소폭 상승한 4.6% 정의당은 2주 연속 하락하며 5.5%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 1.1% 그리고 우리공화당은 1.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1월 1일은 제외한 나흘 동안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2천5백여덟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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