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떨어지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다시 앞질렀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2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포인트 내린 47.6%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1.1%포인트 오른 48.0%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는 4+1협의체의 선거제 갈등과 집값 상승에 따른 부정적인 심리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3%포인트 내려가 40% 선 밑으로 내려왔고,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올라 30% 선을 회복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4.8%, 정의당은 6.6%, 민주평화당은 1.4%, 우리공화당은 1.7%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닷새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2.0%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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