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한미정상 통화누설' 강효상 불구속 기소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을 언론에 공개해 물의를 빚은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강 의원을 외교상 기밀 탐지·수집·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강 의원에게 통화 내용을 알려준 외교관 K 씨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5월 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통화에서 25∼28일 일본 방문 직후에 방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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