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복권 받은 이광재 "정치활동 아직 생각안해"
이번에 사면복권을 받아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된 이광재 전 강원도 지사는 "정치 활동 문제는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지사는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 하는 여시재 활동을 열심히 잘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시재는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사재를 들여 설립한 학술·정책 연구단체로 이 전 지사가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렸던 이 전 지사는 2011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잇따라 수수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도지사직을 상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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