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與, 제주감귤 촉진 캠페인 "감귤 사랑으로 농가 도웁시다" 外

연합뉴스TV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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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與, 제주감귤 촉진 캠페인 "감귤 사랑으로 농가 도웁시다"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與, 제주 감귤 촉진 캠페인 "감귤 사랑으로 농가 도웁시다"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테이블 한켠에 감귤을 가득 쌓아놓고 껍질을 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어제 민주평화당에 이어 오늘은 민주당이' 제주 감귤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최근 소비둔화로 감귤 농가가 위축되고 있는데요.

참석자들은 '감귤 사랑으로 농가를 도웁시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귤을 맛보기도 하면서 외래 과일 수입으로 소비가 감소한 감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이처럼 정치권에서도 팔을 걷어 붙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권장하는 만큼 위축된 시장이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 꽃다발 받는 최윤희 문체부 2차관

두 번째 사진입니다.

환한 미소를 띠며 꽃다발을 받고 있는 한 여성.

'아시아의 인어'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영 선수로 활약했던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오늘 정부세종청사로 첫 출근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문체부 2차관으로 최윤희 신임 차관을 깜짝 임명했죠.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인이 차관직을 맡아 우리나라 스포츠 행정을 이끌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청와대는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것들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수영 선수로 한국을 알렸던 최윤희 신임 차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 시진핑 '일국양제' 모범 마카오 방문

마지막 사진을 볼까요?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마카오 반환 2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한 시 주석이 시민들과 함께 축하 무대에 오른 겁니다.

시 주석은 "마카오 반환 이후 20년간의 성과가 자랑스럽다"면서 "마카오의 성과는 철저하게 '일국양제', 즉 한 나라 두 체제 방침을 관철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카오와 이웃한 홍콩에서는 7개월째 이어지는 시위로 중국이 지향하고 있는 일국양제 체제를 흔들고 있죠.

이런 가운데 이뤄진 시 주석의 이번 마카오행은 한 나라 두 체제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23일 시진핑 주석과 한중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한반도 정세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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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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