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의료진 격려 '덕분에 캠페인' 확산 外
정치오감.
▶ 의료진 격려 '덕분에 캠페인' 확산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덕분에'라는 문구가 새겨진 금색 배지가 보이시죠.
오늘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착용한 모습인데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제작된 배지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의료진 사기를 높이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의 상징 이미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동작을 활용해 만들었는데요.
국민 누구나 해당 동작을 활용한 사진을 SNS에 올려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손동작을 인증한 사진들이 SNS에 널리 퍼지면서 의료진을 향한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등교하며 체온 측정하는 北김책공대학생들
두 번째 사진입니다.
마스크 차림으로 줄을 서서 체온 측정을 하는 사람들.
북한이 공개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의 등교 모습인데요.
코로나19 사태로 방학을 연장했던 김책공대가 어제부로 개강했습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7일 기준 7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는 없었고, 내국인 212명을 격리 중이라고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기술과 지침,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불 꺼진 N서울타워…"지구에게 휴식을…"
마지막 사진 볼까요?
서울 한가운데 우뚝 서서 도심을 밝히던 N서울타워에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어젯밤,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N서울타워의 조명을 끈 건데요.
정부 건물과 관광 명소 등 전국 곳곳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한 건물은 100만 곳이 넘는데요.
환경부는 지구환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번 주 동안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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