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한·아세안 정상회의, 공동비전·의장성명 채택 / YTN

YTN news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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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정해문 전 태국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 정상들이 평화와 번영,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비전과 의장 성명을 잇따라 채택했습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의미와 그 성과에 대해서 정해문 전 태국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수 앵커가 소개했습니다마는 전 태국대사이시자 또 전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또 신남방정책특위 민간자문위원도 맡고 계신데 그렇다 보니 이번 행사 남다르게 보실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까?

[정해문]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개최가 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지난 30년 동안 한-아세안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평가해 보고 다음 30년을 어떻게 설계를 할 것인지 그 비전을 논의하는 그런 자리겠습니다.

과거 정상회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 부대행사를 한 50개 정도 별도로 조직을 했는데 그중에 문화행사가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시민들이 다수 참여해서 행사를 즐김으로써 상당히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런 점이 과거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어제 만찬 같은 경우도 이례적으로 공개를 해서 국민과 함께하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었죠?

[정해문]
그렇습니다.


이번에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문화행사가 많았다는 점, 이런 걸 볼 때 아세안과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 인적 교류 이런 것도 더 늘리겠다는 이런 앞으로 구상으로 봐도 될까요?

[정해문]
지금 작년에 한국-아세안 간 인적 교류가 700만 정도 되는데 내년까지 한 1500만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부산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 개최가 되었는데 거기에서 핵심 키워드는 단순한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의 교류를 함으로써 앞으로 미래의 혁신성장에 기여를 해야 된다, 그런 점이 아주 키워드로 제시가 되었습니다.


태국대사로 계셨기 때문에 누구보다 현지에서의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데 민감하실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아세안 국가들에게 있어서 한국, 대한민국 또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은 어떻게 다가가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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