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7...관전 포인트는? / YTN

YTN news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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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탁현민 청와대 행사기획 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뒤면 문재인 정부 최대 국제 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자리이자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중간 결산해 본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관심을 모았던 중요한 정치 이벤트에서처럼 이번에도 무릎을 탁 칠 만한 대목이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행사를 준비해 온 탁현민 청와대 행사기획 자문위원 스튜디오로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탁현민]
안녕하세요.


왜 웃으세요?

[탁현민]
아니, 무릎 탁이 시작부터 아주 탁 치고 가네요.


시청자들께서 탁 위원께서는 청와대 나오신 그런 뉴스를 기억하고 계실 수 있어요. 올해 초에 청와대는 나왔고.

[탁현민]
2월 7일자로 사직 처리가 됐고요. 그다음 다음 주에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으로 위촉이 됐죠.


행정관일 때랑 자문위원일 때랑 뭐가 다릅니까?

[탁현민]
출근을 아침 일찍 안 해도 된다는 점이 가장 다릅니다.


월급은?

[탁현민]
안 받습니다.


없는 거고요. 월급이 더 큰 차이 같은데요. 이번 행사 7일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준비해 오셨습니까? 언제부터 했어요?

[탁현민]
행사 준비는 꽤 됐죠. 3~4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 왔고요. 행사의 모토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의니까 가능하면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거나 보거나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을 주로 기획하고 이제 그다음 주면 말씀하신 대로 일주일 후면 아마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사전 행사들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도 있고요.


국민 참여형 이벤트들은 조금 이따 여쭤보도록 하고요. 이제 일주일밖에 안 남았잖아요, 큰 행사고. 이맘때쯤이면 어떤 점을 가장 걱정합니까?

[탁현민]
실제로 이게 어쨌든 간에 정상회담이잖아요. 그러면 이제 정상들끼리 모여서 주요 주제를 놓고 회담을 하셔야 되고 거기에는 양자회담도 또 중간중간 있고. 또 수많은 MOU 체결 관련한 문제도 있고.

그래서 회담의 성과에 주력하고 있는 게 외교부나 정부부처가 하셔야 할 일이고 제가 가장 주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는 것은 모든 기획이 끝난 상태니까 안정성과 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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