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쉬운경제] 물가 '0% 시대'...저물가 맞습니까? / YTN

YTN news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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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쉬워야 경제다, 더쉬운경제. 오늘은 통계로서의 물가와 체감하는 물가가 왜 이렇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철진 평론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물가 얘기하기 전에 오늘 중요한 발표가 있어서 분양가 상한제 민간지역 발표됐잖아요. 총평을 해 주시죠.

[정철진]
가장 뜨거웠던 뉴스인데요. 결과적으로는 일단 서울에 27개 동입니다. 원래 동 단위로 하겠다는 것은. 그러니까 서울에 45개 동이 있으니까 절반 정도가 일단 서울만 지정을 했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지금 화면에 나오지만 강남 또 마용성이라고 하는 곳에 우리가 늘 말하던 그곳에서 집중적으로 지정이 됐고요. 그 외에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1개 동이 지정이 됐었는데 전반적인 총평은 저는 규모가 작지 않았는가, 예상보다. 당초에 저는 서울에서 거의 30개, 40개까지. 서울 다 해도 저는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마 당국은 최근에 다시 SOC 투자에 대한 얘기도 나왔고요. 건설 경기에 대한 얘기도 나왔기 때문에 아마 그런 점도 고려하지 않았나라고 했고. 일단 또 많이 그동안 올랐다라고 하는 과천이라든가 분당이라든가 광명이라든가 또 세종시라든가 지방에서는 대전 지역이라든가 이런 곳들 일단은 빠졌습니다. 안 지정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아마도 핀셋 규제라는 말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정부 스스로 너무 많이 지정하다가는 경기를 해칠 수 있겠다, 이런 여러 가지 고려를 하지 않았는가. 상대적으로 27개 동이라는 예상보다는 작은 구역이 나왔습니다.


의외로 빠진 지역이 있는 것 같다.

[정철진]
그렇죠. 그러니까 정부 방침은 이거예요. 이게 막 재건축이라든가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인가 나오고 들어가는 정도가 보이는 곳을 타깃을 삼았다라는 건데 그런데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가령 예를 들어 서울에 양천구 목동, 교육 수요뿐만 아니라 늘 재건축 수요가 있기 때문에 오르는 거잖아요. 언젠가 되겠다라는. 하지만 사업이 진척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곳은 뺐다라든가 또 동작구 흑석동이라든가 또 기타 등등 강북에서는 의외로 많이 오른 지역들이 있거든요. 동대문구라든가 마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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