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통령이 주재한 교육개혁관계장관 회의 결과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학종을 획기적으로 개선을 하고 정시의 비율을 상향시키겠다는 계획이 나왔습니다. 또 자사고와 특목고는 오는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입시 그리고 교육 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그간 사실 교육전문가로서 여러 굴곡을 겪어오셨기 때문에 이번 정책 발표도 어떻게 다가오실지 궁금한데. 오늘 발표에도 그런 말이 나왔지만 부모의 정보력과 경제력이 입시를 어떻게 결정한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바꾸기로 했다, 이게 오늘 발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일단 대학입시전형, 어떻게 돼 있는지 설명을 해 주세요.
[이만기]
수시와 정시가 있고요. 수시는 9월에 하고 정시는 12월에 합니다. 그런데 수시는 학생부와 논술 그다음에 실기로 가는 거예요. 그런데 학생부전형에 학생부 교과가 있고 종합이 있는데 그 종합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서 결국 비교과 활동에 부모의 영향이 클 수가 있다, 이것이 현재 관건이 되고 있는 거죠.
비교과라는 게 학교에서 치는 시험 성적 외에 나머지 체험활동이라든지 모든 게 다 들어가는 거죠?
[이만기]
창의적 체험활동이라고 얘기하는데 자율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그중에서 봉사활동 빼고 나머지 3개가 소위 엄마, 아빠 찬스가 개입될 여지가 많은 거죠.
학생부종합전형에 어쨌든 부모의 입김을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걸 바꿔야 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건데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다고 하던데 그 이유가 뭔지 설명해 주시죠.
[이만기]
일단 대학들이 가장 높은 게 서울대학이 제일 높아요. 한 80% 정도가 되고. 그런데 대학들이 왜 학종을 좋아하냐면 일단 학종으로 들어온 애들이 전공 적합성이 높아요.
전공접학성.
[이만기]
또 내신 성적관리가 잘 되어 있으니까 성실하고. 그런가 하면 중도 이탈률이 굉장히 적습니다, 그 과에 만족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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