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국감 이모저모 최영일, 이종근 두 분 시사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느 쪽이 여당이고 어느 쪽이 야당인지. 지난 윤석열 총장 인사청문회 때와 비교하면 여야의 공수가 많이 바뀐 모습이었습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고 본격적으로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영상 보고 오셨습니다. 저희 대담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만 짧게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어제까지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 발음을 윤석열로 했거든요. 이게 발음 규칙상은 연음법칙으로 하는 게 맞는데 어제 국감에서 본인이 본인 발음을 윤석렬로 하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예외규칙이 본인이 이렇게 불러달라고 원했을 때 이런 예외규칙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 윤석렬로 발음을 하되 둘 다 어떻게 발음해도 크게 무방한 것 같습니다. 일단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알려드리고. 지금 보셨지만 공수가 바뀐 모습이에요, 청문회 때하고.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 청문회 때 굉장히 심하게 비판을 했었었는데 어제는 짠하다라는 얘기까지 나왔어요.
[최영일]
오늘 보니까 배경음악이 다 하네요. 100일 사이에 뒤바뀐 입장들을 보여주는데 결국 저는 양비론이라고 욕먹을 수 있지만 여야 망라해서 정치인들이란 역시 유불리,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구나 하는 것을 극명하게 보는 장면이었어요. 사실 자유한국당의 경우에는 임명에 끝까지 결사반대했습니다. 인사청문회 하고 나면 청문보고서가 채택이 되도 그 안에 부적격이라고 넣을 수도 있는데 청문보고서 자체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이 임명을 하자 임명 강행이라고 이야기하는 상황이 연출됐었는데 이 100일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180도 여야 입장이 바뀐 것일까. 그 사이에 우리가 다 알죠. 얼마 전에 사퇴한, 이번 주에 사퇴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 가족의 여러 가지 범죄 의혹들 때문에 검찰이 수사해 온 두 달여의 과정 그것으로 여야 입장이 엇갈린 겁니다. 그런데 저는 윤석열 총장이 어쨌든 취임 3개월인데요. 지금까지 딱 보여준 것은 조국 전 장관 가족 관련 수사 하나예요. 오늘부터 심상치 않은 사안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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