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사청문 '슈퍼위크' 시작...공수 바뀐 여야 대격돌 / YTN

YTN news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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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 정국 시작

[김의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회전문에서도 역대급입니다. 도대체 김앤장에서 20억을 받으면서 무슨 일을 했느냐. 아무런 답변을 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김미애 / 국민의힘 의원 : 후보자는 44년여 동안 민·관을 거치며 쌓은 경륜은 물론이고 경제, 외교, 통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고 김앤장의 고문이 순수한 사적 이익을 목적으로 했다고 보기 어렵고...]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 공무원들한테 단 한 건도 전화를 하거나 부탁을 한 바가 없기 때문에 이런 전관예우 문제라든지 이해충돌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건 저는 전혀 인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회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후보자 집에 세입자로 들어온)그 기업들이 후보자가 차관으로 있는 통상산업부, 산하 공기업들, 가스공사, 석유공사 이런 데서 온갖 특혜를 받았는데 그걸 본인이 모르고 있었다, 이건 너무 무책임한 말씀 아니신가요.]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 만약 저 사람들이 저 때문에 혜택을 받았다면 증거를 대 주십시요.]

정의당 '데스노트' 시즌2

[배진교 / 정의당 원내대표 : 만약에 이런 분들을 장관으로 임명했을 경우에 과연 윤석열 정부와 국회가 원만하게 국정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을까, 국민 여론이나 국회에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을 봤을 때 지명철회하는 것이 맞다.]

국민의힘 내부서도 정호영 이어 김인철 비판

[김용태 / 국민의힘 최고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많은 국민들께서 누군가는 공정했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장학금의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고요. 과연 장관 후보자로서 이게 좀 적절한가…]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풀브라이트 장학금 같은 경우 집안 가족이 다 받았더라고요. (아빠, 엄마, 아들, 딸, 네 명이 다 받았던데요.) 그렇죠. 일반 국민들이 볼 때 너무 과하고 너무 자기 개인의 이익만 앞세우고 산 분이 아니냐.]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19명의 후보자를 보니 인사청문 명단이라기보다는 검찰의 수사 대상자 명단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입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문제가 없는데도 정국 상황을 이용해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인사청문 '슈퍼위크' 시작
공수 바뀐 여야 대격돌

편집 : 채... (중략)

YTN 이승배 ([email protected])
편집 : 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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