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개혁 차원에서 꾸려진 사법행정 전담 상설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와 관련해 재판지원이라는 본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26일) 오전 대법원에서 열린 자문회의 위원 임명·위촉장 수여식에서 사법행정자문회의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법부를 위한 의미 있는 밑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허심탄회한 논의로 완전히 새로운 사법행정의 출발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이 의장인 자문회의는 지난 9일 현직 법관 5명과 외부 전문가 4명으로 위원 구성을 마치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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