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과 거래 시도' 후폭풍...김명수 대법원장 "검찰 수사 등 여러 방안 검토" / YTN

YTN news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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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주요 재판을 놓고 청와대와 거래를 하려 했다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3차 조사 결과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검찰 수사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 후속 조치 계획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관련 보고서를 다시 검토해 합당한 조치와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에 수사를 맡길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대법원장은 "결론을 말하긴 어렵지만 모두 고려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대법원 특별조사단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주요 재판을 놓고 청와대와 거래를 시도하고 비판 성향의 판사들을 뒷조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도 형사 조치를 하지 않기로 해 거센 비판이 일었습니다.

양일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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