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13) / YTN

YTN news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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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 법사위원장]
다음은 존경하는 김종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김종민입니다. 저는 정말 우리 정치가 너무 비정하다. 제가 우리 장제원 위원님, 정개특위, 법사위 같이하니까 정말 인간적으로 친한 사이인데요. 장제원 위원님도 사악하시잖아요. 대한민국 사학하시는 분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안 해요. 그렇게 사기치고 그렇게 안 합니다. 저는요, 지금 김도읍 위원님, 장제원 위원님 이거 끝나고 나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시고 이분이 돌아가신 조변현 이사장 묘소에 가서 사과하셔야 됩니다.

제가 이유는 말씀드릴게요. 우리 김형갑 어르신, 제가 보니까 2010년도에 이사회 회의록을 보니까 우리 어르신께서 발언한 내용이 있는데 한번 확인 좀 해 주세요. 그동안 조변현 이사장님이 우리 법인을 이끌어오시면서 물심양면으로 지대한 공헌을 하셨습니다.

교육청으로부터 운동장 부지를 불하받은 일, 학교 이전공사에 거액의 사재를 출연하였고 지금도 매년 700~800만 원의 재산세를 납부하고 계십니다. 혹시 이런 발언 기억나십니까?

[김형갑 / 웅동학원 이사]
그건 저는 얘기할 필요도 없고 이사회 기록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그 사람이 들어와서 어려울 때 들어와서 힘이 됐다는 사실만은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드리는데 그 학교 부지 이전할 때 소위 하청부지입니다. 하천 부지가 일부 있어서 그건 처분해서...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르신, 제가 발언 시간이 짧아가지고. 이사회에서 이런 발언하신 기억 있으십니까, 없으십니까?

[김형갑 / 웅동학원 이사]
어떠한 처분을 해서 물건을 처리해서 부채를 정리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다들 몇 사람이 동의제창을 했어요.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됐습니다. 제가 이거 하나 읽어드릴게요. 이분이 1978년도에 웅동중학교 영어선생님 하시던 김용원 선생님이 편지를 보낸 겁니다.

나는 조국 부친 조변현 이사장을 잘 안다. 왜 이 편지를 보냈냐 하면 지금 김도읍 위원님이나 장제원 위원님 같이 이렇게 오해하시고 돌아가신 분을 욕을 많이 하니까 이분이 억울해서 편지를 보냈어요.

이게 너무 길고 정말 구구절절한데 제가 잠깐 짧게만 읽어드릴게요. 오직 한 분 조국 부친 조변현, 그 당시 고려종합건설 사장이었던 이분은 매달 한두 번씩 학교를 방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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