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 법사위원장]
존경하는 김진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됐어요. 더 말씀하세요. 김진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강원도 춘천 출신의 김진태 의원입니다. 제가 우리 조국 후보자 고발한 적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피의자를 앉혀놓고 고발한 사람을 나가라? 이게 뭡니까?
이건 정말 적반하장이다. 고발을 한 국민의 대표를 나가라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모 위원이 질의하는 과정에서 동양대 직원이 나와서 자기가 이렇게 찍어줬는데 이게 뭐가 문제냐, 이런 내용이 나왔는데 우리 보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오해를 하실까 봐 제가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 직원 자체가 원래 있던 직원을 정경심 교수가 와서 집요하게 요구해서 직원을 바꿔놨고 그 직원이 뭘 가지고 자기가 그걸 찍었다고 하고 여기에 대해서 총장은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하면 그 직원이 그 말 자체로 위조를 자백한 겁니다, 이건.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우리 후보자, 아까 논문에 대한 파일을 보낸 거 말입니다, 파일을 보낸 것. 집에 있는 PC로 보냈다고 했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집에 있는 PC 화면 좀 띄워봐주세요. 그러면 노트북 아니고 PC라고 그랬죠?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PC라고 생각됩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PC라고 그랬죠. 저것 좀 보세요. 미안하지만 그 파일은 뭘로 갔느냐? 어디서 작성이 됐느냐. 회사, 소속,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PC로 작성이 된 것입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저희 집 것입니다. 속성을 쓰게 될 때 속성에서 소속과 얘기를 저장해 둔 것입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알겠어요. 그런데... 제 얘기를 들어보세요. 들어보세요. 포렌식으로 저게 나온 거예요.
그 파일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소속에 있는 PC에서 거기서 지급된 그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작성이 됐다는 게 저렇게 나와 있는 겁니다.
그걸 그냥 집에서 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PC를 지급받았습니까?
[조국 / 법무부 장관 후보자]
그게 아니라 서울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워드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습니다.
그리고 제 PC에 모든 사람이 보면 윈도우 등을 쓰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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