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에게 수십억 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해 재판에 넘겨진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가 불법 임상시험을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어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어 대표는 지난 2017년 사전 건강 검진 등의 요건을 갖추지 않고 안국약품 소속 연구원들을 상대로 혈압강하제 등 전문의약품을 임상 시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어 대표 등 안국약품 임직원 3명은 의사들에게 90억 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안국약품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85명도 의료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나혜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90421550025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