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도심 속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동네에 설치된 물놀이터는 접근성과 안전함을 갖춰 인기가 많고 가까운 숲 속 계곡도 더위 날리기엔 제격입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물놀이 시설 덕분에 무더위가 조금도 두렵지 않은 아이들
시내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놀이시설도 유료 수영장 못지 않습니다.
[강혜림 /인천시 용현동 : 애들이 안전하고, 사람들도 많이 오고 집도 가깝고 해서 매번 놀러 와요. 여기.]
또랑또랑한 어린이들이라는 뜻으로 또랑이라는 이름을 지은 체험형 물놀이터.
지난해만 4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인데 무엇보다 청결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가족 단위 여름철 놀이 공간입니다.
[허인환 / 인천 동구 구청장 : 가장 중점적으로 두고 있는 게 안전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편안하게 도심 속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여기 송현 근린공원 내의 유아풀입니다.]
인천에서 가장 큰 대공원에는 개울 숲이 조성됐습니다.
총 길이 120미터를 흘러내리는 상수도 물에 몸을 적시면 한낮 폭염 경보도 날릴 정도로 더할 나위 없는 도심 속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홍창기 /부천 중동 : 가족단위로 근교에 이런 데 계곡이 있어서 와서 너무 좋고요 애들 놀기 위험하지도 않고 상쾌하고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멀리 떠나지 못한다면 집 가까운 물놀이 시설을 찾아 여유를 즐기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YTN 이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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