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을 가리지 않고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가 기승입니다.
밤사이에도 서울의 최저 기온은 25.6도를 기록하면서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는데요.
낮에는 올해 들어서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면서 사람의 체온보다 높겠습니다.
그밖에 태백산맥 서쪽 지역도 대부분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춘천과 청주, 대전과 광주가 36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도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폭염경보가 내리지면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활동은 자제하셔야 하고요, 수시로 물을 마셔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실내 온도 조절이 쉽지 않다면 무더위 쉼터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오늘 오후에는 중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5~20mm가 예상됩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현재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 규슈 남동쪽 먼 해상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의 자세한 진로를 보시죠.
내일 새벽 규슈 남단에 상륙한 뒤에 남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이후 태풍은 세력이 약해진 상태로 내일 밤사이에 남해안 지역에 상륙하겠고요.
이후 모레 낮 동안 태풍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무더위는 점차 수그러들겠지만 내일 오후 남부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80509000177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