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잠 못 이룬 분들 많으시죠?
어제 낮 동안의 기록적인 폭염이, 밤사이 열대야로 이어졌습니다.
어제 서울의 한낮 기온은 38도까지 올라 24년 만의 최고더위를 보였는데요.
자정에도 30도를 웃돌았고요, 현재 기온도 29.3도로무척 후텁지근합니다.
낮에는 강한 일사에 다시 36도까지 기온이 올라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월요일부터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 속에 오존까지 비상입니다.
오늘 수도권 지역은 낮 동안 오존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강원과 충청 지역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중부지역 곳곳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위성 모습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 내륙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강원 남부 산간은 오후에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제주 산간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까지 5mm 미만의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밤사이 전국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강릉은31.1도로 최열대야 기준인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서울 29.3도, 대구 27.6도, 광주 26. 2도로 25도를 웃도는 곳이 대다수입니다.
낮기온은 대부분 35도를 웃도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이 36도를 비롯해 강릉 35도, 대구 37도, 광주 36도, 부산 34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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