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어제(3일) 열린 제26차 ARF,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 회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ARF 회원국을 비롯해 국제사회 전체가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대다수 ARF 회원국 외교 장관들은 협력과 지지의 뜻을 밝혔고, 지금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점이라는 데 공감하면서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 대신 북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김제봉 주태국 대사는 3시간 가까이 이어진 회의에서 별도로 발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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