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운전도 걸릴까? 구강청결제는 문제 없나? / YTN

YTN news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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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박석원 앵커
■ 출연 : 한동오 YTN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특별단속에 대한 경찰의 의지도 강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도 강조되면서 혈중알코올농도에 대한 관심도 많습니다.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적발되는 건지, 술이 들어간 음식도 대상이 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하실 텐데요. 직접 술을 먹고 실험을 했던 한동오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확히 표현해야 돼요. 술을 먹고 실험했던 한동오 기자입니다. 지금은 괜찮은 거죠?

[기자]
어제 저녁에 먹었고요. 지금은 다 깼습니다.


사실 소주 한두 잔, 맥주 한 잔 먹고 운전하셨던 분들도 적지 않았었는데 이제부터 절대 안 되는 거죠.

[기자]
이제부터는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사실 오늘까지만 해도 면허 정지 수준, 그러니까 단속기준은 0.05%, 혈중알코올농도 0.05%였는데요.

내일부터는 0.03%로 내려갑니다. 그만큼 깐깐해진 거고요. 소주 1잔 그리고 맥주 1병 마셨을 때도 충분히 걸릴 수 있는 수치입니다.


지금 한동오 기자가 말한 0.03%는 면허 정지를 말하는 거고 면허 취소 기준은 어떻다고요?

[기자]
0.08%로 내려가는데요. 오늘까지는 0.1%였는데 이제 0.02% 포인트 더 내려간 겁니다. 그만큼 더 엄격해진 거고요.

그리고 또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 소주 1병, 1병 반 그 정도 이상 먹었을 때 나올 수 있는 수치고요. 사실 내일부터는 바뀐 법이 시행되니까 이제는 조금만 술을 먹어도 절대 운전대를 잡으시면 안 되겠습니다.


오늘 자정부터 시행이 될 텐데 많은 분들이 숙취 운전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다음 날, 술 먹고 다음 날 운전해도 단속에 걸리기 더 쉬워진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 전날에 과음하실 경우에는 숙취운전으로 걸릴 수가 있고요. 실제로 지난 2월에 배우 안재욱 씨가 숙취운전으로 음주단속에 걸렸습니다.

그 전날에 술자리를 가졌었는데 다음 날 운전을 직접 하셨는데 음주단속에 걸리셨고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수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전날에 술을 과하게 먹었거나 아니면 늦게까지 먹었거나 이런 경우에는 절대 운전대를 잡으시면 안 됩니다.


아침이라고 해서, 어젯밤 얘기다. 아침이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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