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여섯달 째 기준금리 동결...향후 인하 가능성 시사 / YTN

YTN news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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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여섯 달째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성명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기존 표현을 삭제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박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현재 2.25에서 2.5%인 연방기금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 등 9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표를 던졌고,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이로써 기준 금리는 지난해 12월 0.25% 포인트 금리를 올린 뒤 여섯 달째 동결됐습니다.

노동시장이 견고하고 경제 활동이 완만히 상승하고 있으며 실업률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게 금리 동결 이유입니다.

연준은 그러나 성명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기존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대신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파월 의장도 기준금리 동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 완화 근거가 강해지고 있다"며 추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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