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와 헬스 관련 9개 제품이 품질이 불량한 것으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회원 수 10만 명 이상인 카페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판매되는 관련 제품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기준과 규격을 위반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새싹보리 분말' 등 5개 제품에서 대장균이나 쇳가루 등이 검출됐습니다.
단백질 보충용 3개 제품은 단백질 함량이 부족했고 1개 제품에선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식약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켓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어트 효능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도 점검했는데 천9백여 개 사이트가 허위 과장광고 규정을 위반해 사이트 차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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