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출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5대 소비재를 수출 유망품목으로 집중육성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는 그동안 수출 부진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온 5대 소비재 수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지원 대상인 5대 소비재는 화장품과 패션의류를 비롯해 생활 유아용품과 의약품, 농수산식품 등으로 수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 소비재 특화 무역금융과 수출 마케팅 지원이 강화됩니다.
특히, 이들 소비재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지난해 4조 8천억 원이던 것을 66.7% 늘어난 8조 원으로 확대하고, 수출보험 할인율도 기존 25%에서 35%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 대형 유통사 등 잠재 소비재 수입자를 대상으로 현지 원스톱 무역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여신 제공을 통해 신규 수출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오는 2022년까지 5대 소비재 수출액이 350억 달러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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