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된 딸을 6일간 내버려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10대 어머니가 남편이 아닌 지인과 딸이 숨진 것을 확인한 뒤 집을 빠져나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어머니 18살 A 양이 지인인 21살 B 씨와 함께 귀가해 딸이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10분 만에 집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버지 21살 C 씨는 다음날, 집으로 돌아와 숨진 딸을 종이 상자에 넣어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 부부는 최초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31일 딸이 숨져 있는 걸 발견한 뒤 무서워서 그대로 버려두고 친구를 찾아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구속된 A 씨 부부를 이번 주 안으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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