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수색 작업 속도...크레인 정박 '변수', 인양에 어떤 영향? / YTN

YTN news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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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임남균 / 목포해양대 교수, 김해선 /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종자 숫자가 줄어들면서 수색 작업에도 속도가 나기 시작을 했고 인양 준비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크레인 정박이라는 변수가 생겼는데요. 인양 준비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비롯해서 헝가리 침몰 사고 이번에는 두 분과 함께 계속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임남균 목포해양대 교수 그리고 김해선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 부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일단은 실종자 숫자가 줄어들었고 또 인양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단 크레인은 2개의 다리를 건넌 상태에서 정박해 있고. 여기까지 지금의 수색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일단은 실종자를 발견하고 있는 수색 작업 어떻게 지켜보고 계세요?

[김해선]
한 3일 전에 그런 말씀을 제가 방송을 통해서 말씀드렸는데 왜 실종자가 맨 처음에는 130km 넘어서 나오고 그다음에 점점 줄어서 50km, 지금 5km, 7km 이렇게 계속 나오냐. 그 이유가 있는데요.

그건 어떤 강의 온도 그러니까 하류로 내려갈수록 강폭이 넓어지면서 물의 온도가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맨 먼저 실종자가 떠오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점점 올수록 지금 현장에는 보통 12도에서 15도 사이라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 가까울수록 맨 나중에 실종자가 떠오르는 거죠. 그다음에 또 하나 떠오르는 건 선체 함내에 있던 실종자가 부패로 인해서 떠오르는 과정에 조류의 흐름이 있다면 거기서 유출되는, 유출될 수 있는 실종자가 가까이에서 떠오를 수 있는 여건도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정밀탐색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좀 나올 확률이 떨어지는 거고요.

그래도 계속 조치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함내에서 밀려나올 수 있는 실종자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정밀탐색을 해야겠고요.


그러면 인양 준비 작업과 동시에 그런 부분들은 유실 방지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김해선]
그거는 따로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독일에서도 군견을 동원해서 해 줬는데 그것도 타당성 있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강가나 이게 물이 줄어들면서 강가나 숲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실종자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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