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해선 / SSU 전우회 부회장, 박광렬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이번 사고와 관련된 현장들 잇따라 연결해 봤습니다만 지금은 한국과 헝가리 구조팀이 수중작업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잠수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김해선 SSU 전우회 부회장 그리고 박광렬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수중 수색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곧 시험 잠수사를 투입한다까지 현장에서 들려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까요?
[기자]
현지시각으로 오전 7시, 우리 시각으로는 오후 2시에 우리 측과 헝가리 측 합동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수중 작업이 가능한지 이 부분을 논의하기 위한 건데요.
실제로 지금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상태가 어떤지를 보기 위해서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잠수사들이 직접 들어가서 수중 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를 보기 위해 지금 시험적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사고 현장에 원래 군함이 있었는데 바지선으로 지금은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 바지선에 들어가서 아까 보면 현지 영상으로 보면 긴 사다리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아마 사다리를 타고 들어가서 실제 유속은 어떤지 시야 상태는 어떤지 수심은 어떤지 이런 걸 봐서 실제 작업이 가능할지 가능하지 않을지에 대한 여부를 전달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만 추가적으로 여쭤보면 한국 당국과 헝가리 구조 당국의 입장이 다른 것 같아요.
[기자]
헝가리 측은 아무래도 현재 상황에서 무리하게 구조 작업을 하다가 생길 수 있는 2차 피해의 예방에 더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다행히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날씨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거다, 많은 비가 오지 않을 거다, 이런 예보가 있어서 이번 주 목요일 정도가 되면 수위가 많이 낮아지고 그에 따라서 인양용 크레인이 들어와서 아예 인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쪽에 헝가리는 더 현재 방점을 두고 있는데요.
다만 우리 측은 먼저 그전에라도 먼저 수중 수색, 그리고 특히 선체 수색이 우선이다. 왜냐하면 선체 인양 과정에서 선체가 훼손되는 건 물론이고 또 실종자가 훼손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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