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유람선 침몰 사고' 시신 3구 추가 수습...2명 한국인 확인 / YTN

YTN news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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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 약 50㎞ 남쪽 하류 지점에서 남성 시신 두 구가 추가 발견됐는데, 각각 60대와 20대인 한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유람선 유리문 틈에서도 한국인 남성 추정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전날에는 각각 60대와 50대인 한국인 남녀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 정부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당국은 현지 시각 4일 오후 4시 반부터 해 지기 전까지 수중 수색을 한 뒤 5일부터는 선체 인양을 위한 잠수 등 수중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준비 작업과 인양 중 시신이 추가 발견될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침몰 유람선을 추돌한 크루즈 선박 선장에 대한 보석 여부를 놓고 헝가리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선장이 충분히 사고를 인지하고도 이른바 '뺑소니'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찍힌 영상이 공개된 상황에서 법원의 보석 결정이 옳은 것인지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의 잇단 막말 논란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의 걸레질 발언을 겨냥해 바닥에 앉아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거듭 사과했지만, 세월호 막말로 징계받은 차명진 전 의원이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세월호가 신성불가침 절대권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주장해,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 과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경찰 수사에 외압을 넣은 혐의로 수사 권고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들이 모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김 전 차관 내정 전 경찰이 이른바 '별장 동영상'을 확인하고도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 우리나라가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9분 오세훈의 천금 같은 결승 헤딩 골로 일본을 1대 0으로 누르고 6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9일 세네갈을 상대로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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