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지점으로부터 55㎞ 떨어진 남쪽 하류에서 남성 시신이 추가 발견돼, 60대 한국인으로 확인됐고, 유람선 유리문 틈에서 한국인 남성 추정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앞서는 각각 60대와 50대인 한국인 남녀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 침몰 유람선 인양에 투입될 대형 크레인은 사고 지점 북쪽으로 73km 지점에 있는데, 이르면 현지 시각 6일쯤 현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레인이 이동하려면 교량 네 개를 지나야 하기 때문에, 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수심이 낮아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세 번째 수사 끝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1억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새로 찾아냈지만, 성범죄 혐의 입증은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 조현병을 앓는 것을 알려진 남자가 화물차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승용차와 정면 충돌해, 자신과 어린 아들, 승용차 운전자인 예비신부가 숨졌습니다. 부인은 이 남성이 최근 약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아들을 데리고 사라졌다며 실종 신고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 2천3백 명이 소형 무인 크레인 안전 문제 대책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면서 대형 크레인 꼭대기 고공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파업이 길어질 경우 공사와 입주 지연이 불가피한데, 정부는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우리나라가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9분 오세훈의 천금 같은 헤딩 결승 골로 일본을 1대 0으로 누르고 6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9일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상대로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60505341368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