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영수 국제부 기자 /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일주일째. 지금까지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고 또 앞으로의 수색과 인양 과정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그리고 김영수 국제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김영수 기자,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추가로 한국인 20대 남성의 신원이 확인이 됐는가 하면 또 양국이 공동으로 인양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크레인도 움직였다 이런 소식들이 있는데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볼까요?
[기자]
수색작업, 수습작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일주일이 이제 막 시작이 됐는데요. 현지 시간이 지금 오전 9시입니다.
오늘부터 인양 준비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고요.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에 말씀하신 대로 5명의 희생자가 발견이 됐습니다.
시신 두 구는 신체 부근에서 발견이 됐고요. 나머지 시신 세 구는 하류 남쪽 50km 지점, 55km 지점 그리고 132km 지점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수상 수색작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거고요. 또 선체가 가라앉은 곳에 대한 수색작업에서도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오늘부터는 인양 준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인양 준비작업을 위해서 지금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가 지금 내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쯤 도착할 예정이다라는.
침몰 사고 지점을 기준으로 해서 북쪽에서 내려오고 있는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지금 다리 하나를 통과했다고 하고요. 다리 3개를 통과하면 사고 지점에 도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인양작업이 시작이 되는데요. 인양작업에 앞서서 인양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작업이 필요한데 준비작업 과정에서 지금 선체 안으로 들어가는 수색은 헝가리 정부가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선체 바깥에 대한 수색작업은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추가로 또 희생자가 수습될 가능성이 있고요. 그리고 지금 전체적으로 수상수색의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거든요.
지금 현재 50km 밖에서 발견이 됐지 않습니까? 132k...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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