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피해자 가족들이 부다페스트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10명은 현지시간 오늘(31일) 오후 1시 30분쯤, 우리시간 8시 30분쯤 부다페스트 공항 입국장에 도착했습니다.
가족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외교부 관계자와 여행사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준비된 차량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외조부모, 어머니와 함께 유람선을 탄 6세 여아의 친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을 인솔한 외교부 관계자는 "우선 사고현장으로 간 뒤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이번 주 안에 약 50명의 피해자 가족들이 현지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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