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사고 대책을 위해서 헝가리 당국과 다시 만나, 외교부 당국과 만나서 사고 대책 수습 방안 등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은 사고 현장으로 일단 가서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나서는 헝가리 외교 장관, 또 외무 장관을 잇따라 만나서 신속한 구조 수색 작업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현지 시간 오전 9시, 공동 수색작업이 시작 됐습니다.
아직 확인이 안 됐습니다만 잠시 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헝가리 외교장관과 함께 공동으로 또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입니다.
어떻게 구조작업이 진행되어야 하고 앞으로 어떻게 양국이 함께 구조작업에 만전을 기울일 것인가에 대한 대책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보시고 계신 화면 보면 지금 현장이 머르기트 다리 바로 밑이잖아요.
그러니까 침몰 장소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 허블레아니호는 수심 3m 정도의 바닥에 지금 침몰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수심은 원래 5m 정도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강 안에 쌓여 있는 퇴적물들이 있기 때문에 높이가 좀 다릅니다.
그래서 지금 한 3m 정도에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3m 높이라면 수색작업 그리고 인양작업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일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색 작업이 원활치 못했던 이유는 유속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비가 그동안 계속 많이 왔고 그리고 유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잠수부가 들어가서 거의 몇 분을 체류할 수 없을 정도로 빨랐다고 합니다.
지금 이 시각 모습을 보면 전날과 비교했을 때는 날씨가 많이 양호해지지 않았나, 기상 상황이 좋아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지금 현지 기온이 영상 12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입니다.
그래서 수온은 10도에서 15도 정도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체온증이 우려가 커지도록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구조작업 또 수색작업이 진행돼야 되는 이유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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