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여행사에서 추가 브리핑을 시작했습니다.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상무 / '참좋은여행' 최고고객책임자]
부다페스트 유람선 사고 관련 5차 브리핑 드리겠습니다.
먼저 아무리 엎드려 빌어도 부족한 말씀이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전 국민들께 충격을 안겨드린 회사 책임자로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과 사고 가족 고객 및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부다페스트 유람선 전복 사고는 금일 새벽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 저녁 9시경 대형 크루즈 바이킹선이 유람을 마치고 정박 준비로 감속 준비 중인 저희 선박을 후미에서 추돌하여 발생한 것으로 현지 경찰 조사로 발표되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저희 고객 30명과 인솔자 1명, 현재 가이드 및 직원 2명 등 한국인 33명, 선박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탑승하였으며 현재까지 구조 7명, 사망 7명, 실종 21명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금일 06시 30분경 현지로부터 사고 소식을 접수하였고 사고 수습을 위하여 사고 인지 직후 현지 직원 5명을 급파하여 현장 수습 및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일 오후 1시에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부장급 직원 14명을 현지로 급파하여 새벽 0시 40분, 현지 시간 30일 오후 7시 40분 공항에 도착하여 즉시 사고 현장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사고를 당하신 모든 가족분들과 연락을 완료하였으며 출국을 원하시는 모든 가족분들을 부다페스트 현지로 운송하기 위하여 금일 야간 01시 15분 열 분, 내일은 대한항공편 3개 노선으로 총 29명. 미국에서 현지로 출발하는 1명 등 총 40명의 가족분들을 각 항차에 회사 직원 2명씩 배정하여 안전하게 사고 현장으로 모실 것이며 현지에서는 이미 가족들을 위한 숙박, 교통, 통역 지원 등 제반 준비는 차질 없이 준비 완료하였습니다.
출국자 가족 숫자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계속 추가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종합하면 총 사십 분의 가족들이 내일까지 출국 예정이며 회사 직원은 임의 배치된 현지 직원 5명과 금일 급파된 14명, 가족분들을 동반하여 들어갈 직원 8명, 호주 출장 중 현지로 바로 이동하는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총 28명이 현장에서 지원 예정입니다.
회사는 사고 발생 소식을 접수한 즉시 사고수습대책반을 구성하여 현지에 직원을 급파하고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여 08시 30분부터 1차 사고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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