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영수 / 국제부 기자, 성우린 / 항해사 출신 변호사, 박성빈 / 동유럽 여행사진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선과제들은 실종자 수색 그리고 사망자 신원 확인 또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 많은데요.
국제부 김영수 기자, 항해사 출신 성우린 변호사 그리고 박성빈 동유럽 여행사진작가 세 분 모시고 관련 이야기들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앞서 강정규 기자가 외교부를 통해서 들어온 소식을 종합해서 저희가 들어봤는데요. 지금 어제 이후에 실종자 수는 그대로 변함이 없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국인 실종자 19명 그대로고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은 지금 현재는 중단돼 있는 상황입니다.
한밤이고 새벽이기 때문에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수색작업이 중단됐습니다마는 곧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 신속대응팀이 출발을 했고 이미 도착을 했고 또 다른 대응팀이 또 가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현지 시각으로 아침 그리고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에 본격적인 구조 또 수색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헝가리 대테러팀 잠수요원까지 투입이 됐다고 하는데요.
[기자]
맞습니다. 헝가리 같은 경우에는 사고가 나자마자 약 200명을 인력을 투입해서 구조작업에 나섰는데요.
더 좋은 장비를 갖고 있는 대테러대응팀이라고 있습니다. 원래 대테러대응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마는 수색구조 장비가 더 좋다고 합니다. 대테러대응청이 직접 나섰고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에 테러대응청장이 직접 나서서 브리핑도 할 예정입니다.
지금 다뉴브강이 굉장히 길다 보니까 수색 범위가 사고 지점, 다뉴브강 하류 30km까지 확대가 됐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거든요.
[기자]
맞습니다.
인접 국가들의 협조도 있어야 될 것 같고요.
[기자]
당연합니다. 지금 7명이 구조가 됐고요. 또 7명의 사망자를 찾았는데 사망자가 약 11km 하류 지점에서 발견이 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수색 범위를 더 넓혀야 되겠죠. 그래서 헝가리 당국은 지금 하류 30km까지 수색 범위를 넓힌 상황이고요. 그리고 이 다뉴브강이 11개 국에 걸쳐 있기 때문에 주변국들, 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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