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연아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자세한 내용을 이연아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연아 기자, 어서 오십시오. 지금 사고 유람선이 있는 다뉴브강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조금 전 기자의 현장 연결에서도 보셨겠지만 어제보다는 수심이 약간 내려간 상태입니다. 현장 정부 측에 따르면 7.1m를 기록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유속도 줄고 유량도 줄었습니다. 작업은 조금 더 양호해졌다라고 현장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 탑승객 33명 중 생존 7명 그리고 사망 19명 그리고 아직 실종 7명이 있는 상태입니다.
우선은 실종자 수색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 볼까요?
[기자]
일단 공중수색부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헬기 3대가 공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경찰 헬기 2대가 우리 대원이 탑승을 해서 공동수색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트 2대가 지금 남쪽 50km까지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트당 3명씩 총 6명이 탑승을 한 상태고요. 그리고 수상수색의 경우는 방역복을 착용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게 선체 인양작업입니다. 인양작업은 지금이면 어느 단계까지 진행이 됐겠습니까?
[기자]
일단 본 와이어 총 4개를 다 걸어야 하는 게 인양작업 준비의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 1번과 3번과 4번 본 와이어는 모두 다 걸었습니다. 하지만 2번을 지금 아직 결속작업이 한참 진행 중인 상황인데요. 일단 현장의 정부 측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송순근 /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 이건 시간 순서상 하는 것은 아니고 쉬운 것은 빨리 나오니까 빨리 하는 것이고. 지금 2번이 어제부터 굉장히 잘 안 나옵니다, 선이. 그래서 꼬이고 있고 잘 안 나오고 이래서 계속 지금 아침부터 2번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빨리 뺄 수 있을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장 브리핑 얘기를 들어보면 이게 배라고 치면 1, 2, 3, 4번의 와이어를 달아야 하는데 1, 3, 4는 됐는데 지금 2번이 안 되고 있다 이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현장에서 계획하고 있는 본 와이어 결속작업 이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겁니까?
[기자]
일단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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