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의 호텔 방 안에서 백억 원대 필로폰을 제조한 외국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1명과 타이완인 2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국내에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을 빌려 필로폰을 제조하다 검거됐습니다.
중국인의 객실에서는 1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3.6kg이 나왔으며, 시가로는 120억 원어치에 이릅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나는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인 새로운 수법을 써 단기간에 대량의 마약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필로폰을 국내에 판매하기 전에 미리 차단했다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유통 경로와 추가 혐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장원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2812021459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