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에서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가 빛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한미 양국 군 주요 직위자들과 가진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한미 양국이 한목소리로 절제된 목소리를 내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지 않는 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단도 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 발사라는 표현을 썼는데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탄도 미사일의 의미가 아니라 단거리 미사일이라는 뜻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개선과 군사적 긴장 완화는 북미 비핵화 대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공고한 한미 동맹의 토대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군은 역사적 수준의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한미동맹의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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