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결함을 알고도 은폐한 의혹을 받는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이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회장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지만 은폐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효준 / BMW코리아 회장]
고객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고객분들의 큰 협력으로 리콜은 상당 부분 완료가 돼서 재발 방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간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소상하게 말씀드리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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