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 은폐 의혹' BMW코리아 회장, 혐의 부인 / YTN

YTN news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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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BMW의 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자동차관리법 피의자 신분인 김 회장을 상대로 차량 결함을 알았는지, 결함 은폐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18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김 회장은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조사에서 성실하고 진솔하게 그동안의 일들을 설명했다면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잇단 화재로 이른바 '불차'라는 것을 알고도 감췄느냐거나, 추가 소환통보를 받았느냐는 질문 등에는 모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결함 은폐 의혹으로 BMW 본사의 크뤼거 회장 등 총 18명을 입건했으며, 김 회장의 책임에 무게를 두고 영장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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