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오후 한때 비, 충청이남 옅은 황사 가능성 / YTN

YTN news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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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했던 봄 날씨를 뒤로하고, 5월의 첫날부터 날씨가 요란스럽습니다.

오후에 내륙 일부에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이남 지방은 황사와 스모그가 유입되며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나오실 때 황사용 마스크와 우산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비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오후 한때 대기가 불안정해 강원 남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내륙에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문제는 이 비에 황사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어제 중국 북부와 몽골 북동부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주로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겠지만, 일부가 낙하하면서 비와 섞이겠고요, 여기에 약하게 스모그도 유입되겠습니다.

오전에는 대기가 정체되며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충청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광주는 나쁨 단계, 강원 영서 지방은 오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자세한 기온과 앞으로의 날씨 전망도 함께 알아보죠.

5월에 접어들자마자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5도로 어제 아침보다 3도가량 높고요, 예년 수준도 조금 웃돌며 서늘합니다.

낮에는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20도를 웃돌면서 5월 다운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얇은 외투 하나만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하늘도 맑게 개면서 어린이날 연휴까지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점점 높아지겠습니다.

어린이날 서울 낮 기온은 25도로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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