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옅은 황사 가능성...내일 공기 깨끗, 따뜻 / YTN

YTN news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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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점차 걷히면서 대기 질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황사 우려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중계차 연결해 미세먼지 상황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시야가 어제보다 조금 좋아졌다면서요?

[캐스터]
서울은 하늘을 가리던 구름의 양이 줄고, 밝은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시야도 깨끗하지는 않지만, 어제보다는 좋아진 상황인데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지만, 기준이 강화되지 않았다면 보통 수준입니다.

다만 황사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오늘 외출 시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며 오전보다는 미세먼지 상황이 나아졌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경북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내일부터는 대기 질이 나아집니다.

내일은 깨끗한 동풍이 불면서 먼지가 해소되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먼지가 걷히고 전국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봄 날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서울 19도, 광주 21도, 부산 16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따뜻하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단비가 오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수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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