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논란' 이미선 후보자 "투자는 남편이..." / YTN

YTN news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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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부부가 판사로 일하며 수십억 원대 주식 투자를 한 것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2017년 주식 투자 논란으로 낙마했던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비교까지 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인사청문회 현장 상황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금태섭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헌법재판관이라는 것은 고도의 윤리성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는 입장에서 볼 때 판·검사는 주식을 하면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이미선 / 헌법재판관 후보자 : 그동안 부끄럼 없는 삶을 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가 국민의 눈높이, 국민 정서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 국민에게 낯선 코스닥에 상장된 그런 회사, 위험성 많은 회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예요 후보자님?]

[이미선 / 헌법재판관 후보자 : 먼저 후보자는 재판 업무에 매진하면서 재산 문제를 전적으로 배우자에게 맡겼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 나는 전혀 몰랐는데 남편이 다 한 거다, 이런 주장입니까?]

[이미선 / 헌법재판관 후보자 : 종목 선정과 수량 선정은 배우자가 다 판단해서 했습니다.]

[주광덕 / 자유한국당 의원 : 종목 선정과 수량 선정은 배우자가 결정했고 나도 내 명의로 주식 투자가 되는 건 알고 있고 동의했다는 말씀입니까?]

[이미선 / 헌법재판관 후보자 : 포괄적으로 동의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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