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볼에 와 닿는 공기가 확연히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4.1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는데요.
낮에는 영상 4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풀리니 또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나오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온화한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농도가 더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 동안 추위는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4도, 광주와 대구 7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앞으로도 큰 추위가 없어 올해 봄꽃은 예년보다 3∼5일 일찍 필 것으로 보입니다.
개나리는 다음 달 1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은 3월 24일쯤 개화하겠고요, 진달래는 다음 달 1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구 3월 22일, 서울에서는 3월 26일쯤 꽃이 필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없어 다행이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목요일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눈이 오겠고요, 금요일에 전국에 비나 눈이 오면서 건조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21210424805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