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취한 네가 운전"...음주운전 방조 덜미 / YTN

YTN news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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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이나 후배에게 음주운전을 시킨 방조범들이 잇달아 적발됐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22살 강 모 씨와 운전을 시킨 26살 홍 모 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12일, 혈중알코올농도 0.153%의 만취 상태로 인천 부평동의 술집에서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까지 20km 정도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홍 씨는 "네가 술에 덜 취했으니 운전하라"며 후배인 강 씨에게 자신의 차 키를 주며 운전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별개로 지난 5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서 보험사 지점장이 후배 직원에 자기 차로 데려다 달라며 음주운전을 시켰다가 방조 혐의로 처벌받았습니다.

김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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