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산책하며 경제 스킨십...여야 평가는? / YTN

YTN news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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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조해진 前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문재인 대통령. 기업이 혁신과 일자리를 위해서 과감히 투자한다면 정부는 신바람 나게 지원하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여당은 기탄없이 대화를 나눈 자리였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에 야당은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 이렇게 깎아내렸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신년 기자회견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 행보는 당연히 경제 성과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어제 사전 시나리오도 없고 자유롭게 토론이 진행되는 모습 보셨는데. 여당에서는 어떤 평가들이 주로 나옵니까?

[박범계]
일단 대통령께서 지난 주부터 쭉 이어온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련의 프로그램 중에 하나였고요. 대기업 총수들을 비롯해서 또 중견기업 총수들 또 대한상공회의소의 관계자분들을 모셔서 무려 2시간이 넘는 대화를 했고요.

텀블러를 들고 청와대 경내를 걷는 모습은 대통령과 재계의 총수들 간의 그동안의 간격을 좁히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다,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당장 정의당 제외한 야 3당에서는 보여주기 쇼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조해진]
비슷한 분위기 같은데 전부터 기업인들이 정부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호소했는데 결과가 별로 없으니까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저런 이벤트를 하느냐, 이런 시각이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작년 말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를 보는 인식이 많이 고조된 것 같아요. 비상한 상황이라는 표현도 하셨고. 그리고 연말에 전국을 돌면서 경제 현장도 체크하고.

그리고 신년 기자회견 때 경제를 화두로 해서 집중적으로 이슈를 제기하고. 그리고 바로 신년 초에 기업인들을 불러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봐라, 다 듣고. 이건 저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듣고 끝내버리면 실망만 커지는 것이고.그래서 쇼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어야 되거든요.

애로사항들 그동안 많이 제기를 했는데 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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