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후보군의 움직임이 분주하죠. 특히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최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당으로 분위기가 고무된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어전히 입당을 저울질하는 모습입니다.
대표 취임 한 달을 넘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안녕하세요.
대표로 취임한 지 한 달하고 6일 정도 지난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한 달 정도 지나니까 한 달 전과 지금 어떻게 다릅니까?
[이준석]
사실 처음에 있었던 기대치들, 잘 알고 있고요. 그래서 그 기대치에 부응하는 것을 제가 약속하는 것들을 하나씩 완수해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토론배틀 그다음에 정책공모, 오늘은 저희가 공직후보자 역량 강화 여기까지. 그러니까 자격시험을 포함하는 그런 내용까지 추진하고 있고요.
당내 개혁을 완수하는 게 제 목표고. 거기에 더해서 가장 중요한 건 대선을 또 승리로 이끄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일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대표가 되기 전에 뉴스Q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봤더니 개혁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요즘도 지하철 타고 자전거 타고 이렇게 국회에 가십니까?
[이준석]
그건 제가 저는 상계동 살면서계속해 왔던 것이기 때문에 그런 개혁의 일환이라기보다는 하던 일 계속 하고 대표 됐다고 바뀌지 않는 것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철 타고 시민들 만나 보면 뭐라고 얘기합니까? 국힘이 많이 달라졌다고 이렇게 이야기합니까? 어떤 주문을 하고 있습니까?
[이준석]
초반에는 그런 얘기 많이 하셨고요. 어차피 제가 출퇴근하는 경로라는 것이 노원역에서 4호선 1-4번 타는 곳에서 그냥 타서 동대문 역사에서 갈아타고 비슷한 경로기 때문에 비슷한 시간대에 마주치는 분들이 비슷해요.
그래서 이제는 정치에 대한 관심은 그것보다 한 달 전보다는 시들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당대표의 역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내년 대선 승리일 텐데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입당하지 않았습니까? 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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