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에서 신진 돌풍을 일으키고 있죠. 이준석 후보. 처음으로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 "제주 4·3 폄훼를 단호히 대처하겠다",이렇게 그동안 보수 진영에서 듣기 힘들었던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데요. 과연 이 돌풍이 1주일 뒤 전당대회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정치권의 이목이쏠리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이 내용 포함해서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
안녕하십니까?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게 계속 나오고 있는데. 대선주자 여론조사 거기에서도 이름을 올렸어요. 이게 주관식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겠죠?
[최진]
그렇습니다. 객관식이었다면 올릴 수도 없는 거죠. 어떤 사람이 대통령을 했으면 좋겠느냐라고 물어봤더니 이준석이라고 답변한 사람이 의외로 많았고 그것이 네 번째로 많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마 이건 지금 국민들의 민심이 여야 당권, 대권 할 것 없이 전부 다 판을 한번 확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강력한 민심의 열망이 저는 주관식으로 표출됐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에게는 이준석 돌풍이지만 정치권 전체로 보면 이준석 태풍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방위에 걸쳐서 다방면에 걸쳐서 이준석 바람이 아주 거세게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일단 이준석 후보가, 이게 주관식이다 보니까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4위를 기록했고요. 계속해서 이재명 지사 그리고 윤석열 전 총장이 24%, 21%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진]
지금 5% 이하 후보들도 많고요. 지금 1%가 마지막 정세균, 홍준표. 그 이후로 1%로 나오지 않은 후보가 한 10명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3% 정도면 상당히 높은 지지도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사실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 나이가 만으로 36인가, 37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자격이 안 되는 거죠.
[최진]
그렇습니다. 주관식이었기 때문에 가능한데. 그런데 간혹 보면 여론조사에 아직도 오세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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