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인' 황교안 등판...파급력은? / YTN

YTN news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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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나연수 앵커
■ 출연: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늘 현실 정치에 전격 등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유니폼을 입었죠. 곧장 주장으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을까요? 전당대회가 6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당권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 두 분 전문가와 함께하죠. 장성철 공감과논쟁정책센터 소장, 그리고 김근식 경남대 교수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입당 풍경 어떻게 보셨습니까? 황교안 전 총리 입당 이후의 한국당 상황을 좀 한마디씩으로 표현을 해 본다면요?

[장성철]
계산이 끝났다,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요?

[장성철]
황교안 총리의 입당은 지금 시점에서 입당을 하면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계산이 끝났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은요?

[김근식]
저는 야단법석, 좌충우돌이라고 봅니다. 우선 전당대회 판이 키워진 면에서는 흥행에 성공 요인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보수 후보 진영에 가장 높은 대선 후보 지지도를 갖고 있는 분이 한국당에 입당했기 때문에 판이 커진 건 맞습니다. 그러나 이제 친박 프레임 그다음에 아까 김무성 의원이 화면에 나왔습니다만 선거 패배의 책임, 그다음에 복당 등등 해서 과연 자유한국당이 어떤 길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정체성의 혼란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계산 끝났다. 좌충우돌, 야단법석. 먼저 오늘 황교안 전 총리 입당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첫 일성 먼저 듣고 오시죠.

[황교안 / 前 국무총리 : 지난 정부에서 마지막 총리 지낸 사람으로서. 국가적 시련으로 인해 국민들이 정말 심려를 가지게 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점에 관해서는 여러 번 말씀 드렸습니다. 다만 함께 일했던 모든 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적폐라는 이름으로 무너지는 버리게 하는 몰아가는 이런 것은 결코 동의할 수 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정부에서 이러한 공분들을 적폐몰이한다, 이걸로 또 총체적 난국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는데 황교안 총리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철]
저는 야권 인사로서는 할 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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